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 롯데 회장, 상반기 보수 103억원...총 7개 회사서 수령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8:40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8:40

지주서 42.4억원 수령...롯데케미칼 연봉 19억원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를 비롯한 총 7개 회사에서 102억8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지주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에서 급여 19억1500만원, 상여 23억3300만원으로 총 42억4900만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롯데지주는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에서 19억1500만원, 호텔롯데 10억6100만원, 롯데제과 10억2500만원, 롯데쇼핑 9억4500만원, 롯데칠성음료 5억4500만원, 롯데물산 5억45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근속기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 한도 내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참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자회사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기반 확대, 자회사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로 관리 효율성 제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중장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고 등을 감안해 산출했다"고 강조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