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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김진표 "1·2·3당 비대위...팬덤정치 말려들면 당심과 민심 멀어져"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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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 폴란드·루마니아 순방 중 소회 밝혀
"중진들, 각 당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현안조정위 필요...원내대표단 여행 생각중"

[부크레슈티=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현지시간) 원내 1, 2, 3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이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인 국회 상황에 대해 "팬덤 정치로 당심과 민심이 멀어지며 정치가 버림받았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독일의 현안조정위원회를 차용해 "각 당의 중진들이 국민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각 당의 정치 의사 결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고 조안했다.

지난 5일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폴란드, 루마니아로 취임 첫 순방길에 나선 김 의장은 부크레슈티 근교에서 순방 기자단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 (공동취재사진) 2022.08.02 photo@newspim.com

김 의장은 '3당 비대위 체제에 대한 평가와 여야 각당에 당부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우리 정치도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국민 마음을 잘 수렴해서 당의 당심으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공감대를 확산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런데 3당이 다 그게 부족한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소위 팬덤 정치 때문"이라며 "팬덤 정치가 민주당에만 있는 게 아니고 보니까 국민의힘에도 상당한 팬덤 세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준석 세력 뿐 아니라 이준석에 반대하는 세력도 상당한 팬덤을 이루고 있다. 팬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SNS가 보급되면서 정치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런데 너무 극우와 극좌로 가서 국민 통합을 깨뜨리는 그런 기제로만 작용을 하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장이 되기 전에 보면 하루에 몇백 개씩 문자가 오는데 우선 욕설로 시작하는 문자가 상당히 많다. 그 다음에 욕설로 시작하는 문자를 의원들이 안 받기 시작을 하니까 그다음에 호소형도 있다"며 "그런데 많은 문자가 너무 단순화된 개념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요구하더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예를 들면 '법사위 탈환해라' '다수 의석 가지고 뭐 하냐' 지금은 제일 많이 오는 게 '(이상민) 행안부 장관 당장 탄핵하지 뭐하고 앉았냐'다"라며 "이런 식의 정치 행동과 이를 지시하는 팬덤 정치는 거기에 말려들어가기 시작하면 당심이 민심과 멀어지는 그런 길로 간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극단적인 정치세력들이 당의 지도부나 팬덤 정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의 리더십에 따라서 간다면 우리 정치는 점점 더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일로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이 시기에 왜 각 당이 다 비대위 체제로 갔을까를 우리가 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내가 보기에 오랜 정치 경험을 하고 국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해본 중진들이 각 당의 정치 의사 결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정의당도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국회의장으로서 독일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안조정위원회 같은 것, '한국형 현안조정회의' 같은 걸 했으면 한다"며 "각각의 중진들이 중요한 정치 현안에 관해 좀 더 허심탄회하게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고, 그것을 각 당 정치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하반기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이러다 보면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더 불신을 받을 텐데 무슨 이유로 하반기 국회 구성을 늦추느냐'는 반론들이 각 당에서 나왔다"며 "예를 들어 민주당 워크숍에서 '잘못된 약속도 약속이니까 법사위원장 주기로 했으면 그거 지켜라, 원 구성 빨리 합의하자'는 이야기가 중진들로부터 나왔다"고 귀띔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국민의힘도 지금 그런 게 필요한 때라고 본다. 앞으로 비대위 체제가 가면 국민의힘도 그런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중진들이 현안을 놓고 솔직하게 여러 가지 진솔한 대화를 나눠서 당심과 민심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그래야 국민들이 볼 때 '그래도 우리 국회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려고 애를 쓰고 노력하는구나' 이렇게 느낀다"며 "그런 여건과 환경을 국회의장으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우선 양당의 원내대표단이 더 소통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라며 "공관에서 제일 먼저 그분들을 불러다가 같이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눠보니까 그게 꼭 필요하더라"고 했다.

김 의장은 "우리 비서실장도 권하시고 해서 양당 원내대표단이 짧은 기간이라도 같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걸 한번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서로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장시간 차도 타고 다니고 하면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그런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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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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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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