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00여 명 졸업생 배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지난 5월 개강해 4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제22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현재까지 총 2200여 명의 여성대학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지역여성의 권익신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성대학 수료식 [사진=광양농협] 2022.08.04 ojg2340@newspim.com |
그동안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과 박성현 여수광양 항만공사 사장, 박재희 석천인문학당 원장, 김영성 신한대학교 교수, 이정옥 한국시가문학 해설연구원 등 명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가수 윤태규 콘서트와 농촌일손돕기,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콘서트 및 체험활동을 병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수료한 학생들은 희망자에 한해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에 가입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게 된다.
허순구 조합장은 "매 강의시간에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수료과정을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꿈을 항상 키워가는 여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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