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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대표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 추진...15개소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03일 17:12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17:12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젝트 '2022년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평군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성장가능 음식점 15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컨설팅 등 운영관련 직접지원을 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 육성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메뉴개발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까지 4개월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평군 대표 음식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 및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일반음식점으로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해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 종합운동장 소재 소상공인 매니저 사무실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음식점이 많이 참여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내 대표 맛집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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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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