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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주가, 실적 엔진에 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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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악재 딛고 판매‧신차 발표 등 주가 '훨훨'
"3분기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기아차가 각종 악재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독일 검찰이 현대‧기아차가 판매한 디젤자동차의 불법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부착됐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판매 증가와 신차 발표 등에 대한 각종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전문가둘은 역대 최고 대기 수요와 최저 재고율,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8.02 ymh7536@newspim.com

◆ 호실적에 17만원 박스권서 벗어나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는 최근 일제히 현대차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은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다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차가 지난 21일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현대차는 2분기 매출 35조9999억원, 영업이익은 2조9798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각각 8.61%, 30.48% 높은 실적이다.

주가 역시 17만원 박스권에서 벗어났다. 전날(8월 1일) 종가 기준 주가는 19만 6000원으로 4개월째 17만원선에 갇히면서 좀처럼 박스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뒷걸음 쳤다.

하지만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차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조9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했다. 매출액은 35조 9998억원으로 같은 기간 18.7%, 당기순이익은 3조 848억원으로 55.6% 늘어났다.

증권가는 2분기 환율 상황과 판매 기록 등으로 현대차의 역대급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298원으로 시장의 추정치를 웃돌았다. 또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차량 대수(중국 제외)는 93만6000대로 예상치보다 9.2%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0.3%, 직전 분기 대비 10.9% 높은 수치다.

기아 역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기아의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760억원, 2조2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3%, 50.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직전 최고 실적이었던 올해 1·4분기 기록을 1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신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은 친환경차의 경쟁력이 높아 장기적인 점유율 상승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 대기수요‧재고 물량 감소에 주가 상승 모멘텀 확보

현대‧기아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자동차의 대기 수요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현재 현대차 대기 수요는 약 4개월치(120만 대) 분량에 달한다.

반면 쌓여 있는 재고 물량은 약 1개월치 분량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소비재 업종이 전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할 때 오히려 현대차의 실적 선전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세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의 원자재 매입 가격은 1분기 대비 20~25%가량 낮은 수준"이라며 "3분기 말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33조7913억원, 2조5345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7.06%, 57.75% 증가하는 수치다.

기아도 사정은 비슷하다. 기아의 글로벌 대기 수요는 5개월치(110만대)에 달한다. 반면 재고 물량은 18일치에 불과하다. 폭발적인 대기 수요를 기반으로 기아는 하반기 전기차 가격을 5% 이상 인상할 계획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당장의 주가는 그간의 상승 폭을 반납한 모양새지만 여전히 호실적이 반영이 안 된 상태"라며 "실적 재평가와 컨센서스 상향이 이뤄지며 상승세로 다시 복귀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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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같은 기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의왕톨게이트 전경 [사진=경기도 북부청]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27일 진입한 뒤 28일 고속도로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일반차로에서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설·추석 명절 연휴 동안 총 14차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그동안 면제된 통행료는 총 1조450억원으로 차량은 4억318만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유류가격도 리터(ℓ)당 100원 내려간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격은 지난 17일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각각 100원씩 낮춘다. 17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844원, 경유가 1834원이었다. 이에 따라 추석 기간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된다. 도로공사는 자체 수익금을 활용해 유류가격을 낮춘다. 중동발 고유가에 따른 이용객 부담을 공공이 일부 분담하고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요구에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휴게소와 주유소에는 안전 유도원과 교통 관리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입로에는 혼잡 정보를 제공하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동선을 분리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휴게소·주유소 혼잡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가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IC 인근 등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관리와 유류수급 등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면제되나요? A. 오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모두 포함됩니다. Q.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에 빠져나와도 통행료가 면제되나요? A. 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면 면제 대상입니다. 23일 진입해 24일 빠져나오거나, 27일 진입해 28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습니다. Q. 하이패스나 일반차로 이용 방법은 평소와 다른가요? A. 아닙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켜고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Q. 추석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은 얼마나 내려가나요? A.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Q.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유류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유류가격 인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만 적용됩니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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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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