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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①'최고위원 도전' 윤영찬 "文 심판론은 부적절...민주다움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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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인터뷰
文정부 초대 소통수석…"선거 패배, 文탓 아니다"
"소통하는 최고위원으로 당 역동적으로 만들 것"

[서울=뉴스핌] 고홍주 홍석희 기자 =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있을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치렀다. 역대 최다인 17명이 출사표를 낸 최고위원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는 모두 8명.

그 중 윤영찬 의원은 유일하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26일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기 때문이다. 그는 후보자 한 명당 5분씩 주어진 정견발표 역시 화상 생중계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당당하게 8인의 본경선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은 지난 29일 자택에 머물고 있는 윤 의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배경과 민주당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 후보자로 출마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7.29 adelante@newspim.com [사진=윤영찬 의원실 제공]

◆ "文정부 심판론으로 선거 패배? 부적절하고 책임회피에 불과"

윤 의원은 네이버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3월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기자로 일하던 시절에도 정치권에 몸 담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그다.

"사실은 촛불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이게 나라냐'는 국민들의 함성에 저도 마음이 움직였고, 촛불 집회에 참여하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된다는 데 의의를 같이 했어요. 그게 캠프 참여의 중요한 동기가 됐던 거고요."

이후 윤 의원은 2019년 1월까지 문재인 정부 초기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문 전 대통령과 국민들의 다리 역할을 했다.

그런 그로서는 민주당의 잇따른 선거 패배와 부진의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언급되는 것이 꽤나 불편할 터.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적절하지도 않고 일종의 책임회피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는 기존 정부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지만 새로 집권할 후보들의 미래 비전을 평가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며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하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임기 말 지지율이 굉장히 낮은 상태였지만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었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이 꼽는 선거 패배 원인은 '민주당다움'을 잃어서다. 그는 "세 분의 대통령이 지키고 투쟁으로 얻어냈던 한반도 평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애정,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 등 큰 담론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선거 승리를 위해 그때그때마다 작은 주제들을 던졌다"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던 게 가장 중요한 패배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내로남불'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선거 과정에서 드러났던 내로남불, 원칙의 상실,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의 훼손과 책임지지 않는 자세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더 이상 당원이나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민주당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할 만한 요인들을 잃게 만든 거죠."

특히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나 이재명 의원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이 됐다"며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결정이 있을 때 선거에 패배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윤영찬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영상으로 연설을 대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photo@newspim.com

◆ "이재명, 당내 통합 어렵게 할 수도…당심과 민심의 다리 역할 하겠다"

윤 의원은 현재 당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재명 의원의 출마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인물 중 하나다.

그는 "더 이상 특정인의 출마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이유는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데에는 몇 가지 리스크가 있다"고 직격했다.

"당장 법인카드 관련 수사가 8월 중 마무리된다는 뉴스가 나오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됐을 때 사법 리스크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고, 당이 극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거나 분열될 수 있어요. 당 통합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 후보가 이런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당 대표나 다음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봤어요. 이제 더 이상 논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요."

윤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면 괴리돼 있는 당심과 민심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

그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던 이유는 당심과 민심이 굉장히 괴리돼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당이 특정한 당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야 한다"며 "당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수렴되는 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당심과 민심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좋은 생각으로 생각한다"며 "일반 국민들을 비롯해 우리 당원, 대의원들의 생각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수렴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그 구조를 빨리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단일지도체제 하에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는 최고위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게 꼭 '친명'에 맞서는 '반명'이 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윤 의원은 "단순히 사람을 중심으로 친명과 비명을 가르는 것은 본질적인 부분과 거리가 있다고 본다"며 "저는 지난 대선과 지선을 치렀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시 당을 복원시킬 수 있느냐는 문제에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 관점과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는 관점 두 가지가 당내에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당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상 최고위원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나 역할은 한계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정치라는 건 생물이기 때문에 그 안에 소속된 최고위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에 따라 당을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윤 의원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내달 1일부터 강원과 대구·경북, 제주 등 지역을 돌면서 본 경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저는 기자 출신이지만 IT기업에서 경영자로서 근무를 하는 등 기존의 여의도 정치권이나 여의도 문법과는 어울리지 않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성을 조화롭게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제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원 분들도 윤영찬의 속살과 장점을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해요."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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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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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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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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