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 의성, 안동, 예천, 칠곡, 고령, 청도, 군위, 경산지역의 폭염특보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또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던 울릉.독도와 경북북동산지, 경주, 포항, 울진평지, 영덕 등 경북동해안과 봉화평지, 영양평지, 청송, 영주,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구미 등 경북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9일 오전 11시 이후 대구.경북권의 폭염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 2022.07.2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낮 기온은 대구 34도, 경북 안동 34도, 포항 30도, 울릉.독도는 30도로 에보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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