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14일 동구청장직 인수위로부터 전달받은 백서 최종파일을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로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서에는 인수위가 박희조 동구청장에게 제안하는 4개 분야 80개 정책이 담겨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대청호 관광산업 활성화 ▲기계식주차장 설치기준 개선 ▲사회복지법인 신설 ▲가칭 '산내 문화복지 복합센터' 건립 등이 있다.
대전 동구가 14일 동구청장직 인수위로부터 전달받은 백서 최종파일을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로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7.28 nn0416@newspim.com |
박희조 구청장은 "인수위에서 제시한 80개 정책을 전 부서와 공유하고 민선8기 구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지방소멸을 앞둔 지금은 코앞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보는 중장기적인 관점의 구정운영이 필요한 시기로 미래를 위한 현재의 수고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