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입찰 공고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장애인들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인공동주거시설 개선사업 [자료=전기안전공사] 2022.07.21 fedor01@newspim.com |
'장애인공동주거시설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노후·부적합 설비를 개·보수해 전기재해를 예방하고자 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수립·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2억여원이 투입돼 전국 장애인공동주거시설 247개소의 배·분전반 개·보수, 고효율 친환경 등기구와 자동 소화콘센트 교체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도 16개 지역 125개 시설을 대상, 총 12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누전감시차단기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고효율 친환경 등기구 교체로 온실가스 저감정책 이행 ▲누전공사 등을 통한 안전한 환경 구축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실시한다.
이번 개선사업 수행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전기공사업종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고 시공품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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