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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제부지사 신설 조직개편 강행…도의회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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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제 상황의 어려움·민생의 시급함 고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의회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 의지를 밝혀 도청 첫 '협치'는 무산됐다.

19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조례 공포 등에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2.07.19 jungwoo@newspim.com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경제의 어려움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대응이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에 주력해 왔다"고 이번 조직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뿐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가 토대가 되어야 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려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경제분야 실국의 총괄 콘트롤타워인 경제부지사 직제의 신설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행정1부지사가 관장하고 있는 도시주택실, 공정국, 농정해양국과 행정2부지사가 관장하는 경제실을 경제부지사 소관으로 이관하고, 평화부지사가 관장하는 평화협력국을 행정2부지사로 조정한다. 또 기존 평화부지사 소관 소통협치국은 경제부지사 소관이 되며, 평화부지사 직속 인권담당관은 경제부지사 직속이 된다. 이렇게 되면 행정1부지사(3실 10국), 행정2부지사(2실 5국), 평화부지사(2국) 체제가 행정1부지사(2실 7국), 행정2부지사(1실 6국), 경제부지사(2실 4국) 체제로 개편된다.

한편,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에 더해 물가나, 고환율 등으로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서 먼저 한발 앞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경제위기) 대응책을 만들고 싶다. 원포인트로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도의회를 존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포를 미룬 것"이라며 "다른 어떤 사심도 없다. 가을에 있을 정기 조직개편은 이번 원포인트 조직개편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인 것들을 도의회와 미리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김 지사의 발표직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브리핑을 통해 "김 지사가 의회와 협의할 의지만 있다면 조례는 확정되고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 윈윈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규정을 내세워 굳이 공포하겠다는 것은 의회와 협의를 할 의사가 없다는 선언이다"이라고 비난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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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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