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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김동연에 '부지사 연정' 촉구…김 지사는 "NO"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7:02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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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경제부지사 취임과 관련해 의견이 갈린 김동연 도지사를 향해 부지사 연정 등 경기도의 협치를 촉구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15일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7.15 jungwoo@newspim.com

15일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지미연 의원과 대변인단은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동연 지사는 당선 초기부터 줄곧 연정과 협치를 말해왔다"라며 "협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것을 상대방에게 과감하게 내어줄 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진정으로 협치를 원한다면 남경필 전 지사의 연정을 참고해야 할 것"라면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직 도민의 민생을 위해 여야는 물론 김동연 지사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을 간곡히 제안한다"라고 강조했다.

취임 15일을 맞은 김 지사는 취임전 제10대 도의회에서 경제부지사 조례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현 11대 도의회 국민의힘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여야 각각 75명, 75명 동수로 구성된 11대 경기도의회는 전반기 의장 선출을 포함한 원 구성 협상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이를 의식한 경기도는 양당이 합의할 때까지 관련 조례를 공포하지 않기로 해 한발 물러선 입장이며, 국민의힘 은 부지사와 산하기관장 추천권을 염두에 둔 연정을 협치의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맞손토크'행사로 취임식을 가진 김 지사는 이같은 국민의힘 요구에 응하지 않다는 의미로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부터 시작해서 서로 신뢰와 이해관계를 구축하면 조금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할 수 있다. 우선 문지방을 넘어가고 싶다"고 발언해 의회 여당과 더 큰 마찰을 예고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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