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콜마비앤에이치, 업계 최초 녹색전문기업 인증…ESG경영 가속도

기사입력 : 2022년07월11일 10:04

최종수정 : 2022년07월11일 10:04

녹색기술·녹색제품 인증 이어 국가녹색인증 3관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년 전 '녹색기술' 및 '녹색제품' 인증에 연이은 성과로 국가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하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했다.

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와 11개 평가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활동 인증 제도다. 기술·제품·기업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각 녹색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제공]

이중 녹색전문기업 인증은 녹색기술로 제조한 제품이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제도 도입 이후 350여개 수준이며, 현재 기준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42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은 2년 전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헤모힘 매출이 전체 25%를 달성하며 녹색전문기업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3년 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에 평가 우선권을 갖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3년 내 2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고효율 설비투자 ▲제조공정 개선 ▲친환경원료 R&D 확대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점검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가녹색인정 3관왕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는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가진 녹색기술·녹색제품·녹색전문기업으로 세계적인 도약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