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다. 오후 들어서는 내륙 곳곳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로 폭염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7.09 mironj19@newspim.com |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10~60㎜, 경상권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5~40㎜로 관측된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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