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연구부정' 등 의혹에 휩싸인 박순애, 尹정부 '교육 과제' 풀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음주운전·논문 중복게재 등 자질 논란
'선임명 후검증' 가능성도
진보 진영 교육감이 '절반', 협력 가능할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연구부정 등 여러 의혹에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4일 임명된 박순애 부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교육 과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박 부총리 임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두 달여 기간 동안 공백이었던 교육부 수장 자리를 채운다는 의미를 넘어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개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뜻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낙마한 김인철 후보자와 함께 박 부총리도 '자질' 논란이 있어 향후 교육 개혁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부총리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 이외에도 연구윤리 위반 의혹, 공공기관 평가단 활동 당시 이해 충돌 등 적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5.27 kimkim@newspim.com

우선 박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을 지낸 공공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2004년부터 10차례 이상 경영평가단에 참여했으며, 2014년에는 부단장을 맡았다 .

특히 대학 강의 이외에 교육 정책과 행정 등에 대한 경력이 전무한 박 부총리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1년 12월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주취 상태로 선고유예 판결까지 받은 박 부총리에 대해 교육 수장으로써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교장 승진 임용이나 포상에서 음주운전 경력은 결격사유가 되며 영구 배제하는 등의 징계 양형이 시행 중이다.

논문 중복 게재나 제자의 논문을 박 부총리가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 부총리가 2015년 12월 서울대 행정논총에 게재한 논문이 제자 손모 씨의 논문과 사실상 같은 논문이라는 지적이다. 서울대 교수 시절 조교에게 청소 등 다른 일을 시키는 이른바 '갑질' 의혹도 받고 있다. 박 부총리 측은 부인하고 있지만, 국회가 임명 후 사후 검증을 추진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반도체 인재양성·교육교부금 등 과제도 적지 않아

자질 논란으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개혁'도 힘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반도체 등 첨단인재 양성을 주문하면서 교육부는 국정과제 이외에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 등 인재 양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늘릴 경우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대학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중등 학생들의 학력격차도 당장 풀어가야 할 숙제다. 학력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관련 문제는 시도교육청과 협력이 필요하지만, 17개 시도교육청의 절반가량이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로 '해결 방법'에 대한 입장차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외에도 자율형사립고와 국제고, 외국어고의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고교 환경의 변화와 밀접한 부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촉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도 쉽지 않은 과제다.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교육교부금 사용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시도교육청은 반발하고 있어 절충안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