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조성 스타트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10:24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0:24

전남도·한전·한국에너지공대와 업무협약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역량을 총결집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이화실에서 전남도, 한전, 한국에너지공대 등 3개 기관과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첫 업무 협약으로 기록될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첨단 과학도시' 조성 스타트[사진=나주시]2022.07.04 ej7648@newspim.com

이번 협약은 나주(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지한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축으로 4개 기관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 인재들이 모여드는 '에너지국제대학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4개 기관은 에너지공대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지역사회의 결합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 기업, 연구소 집적화를 도모하고 기술이전과 국내·외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창업기회확대 등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교 등 명문 중·고교 설립을 통해 혁신도시 교육·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공대 인근에 인공태양공학연구소시설,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기에 에너지국제대학도시에 부합하는 국제 규모 엑스포·컨퍼런스 개최, 에너지신산업 체험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이 목표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에너지 복합 컨벤션센터' 건립 밑그림도 함께 그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신산업분야 리더 그룹인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나주를 국가에너지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 인재를 키우는 에너지국제대학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국제학교 설립 등 미래 첨단 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