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 특허공법 적용해 장내 생존률 높여
전국적 영업·유통망으로 시장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종근당은 시장점유율 1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핏'의 약국 전용 제품 '락토핏 생유산균 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락토핏 생유산균 팜은 장내 생존률을 높인 코어 강화 유산균에 식물성 셀렌과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장건강과 항산화, 면역기능까지 갖춘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사진=종근당 제공] |
이 제품은 프롤린 특허 공법을 적용해 균주의 내산성, 내담즙성,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프롤린은 식물과 미생물 등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아미노산이다. 종근당 그룹은 유산균에 프롤린을 첨가해 코어를 강화하는 프롤린 특허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넛에서 유래한 100% 식물성 셀렌이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필수 미네랄인 아연을 함유해 항산화 기능과 면역기능을 강화했다.
락토핏은 2016년 출시한 후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구매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다. 락토핏 생유산균 팜은 첫 번째 약국전용 제품으로, 전국에 구축된 종근당의 유통망과 영업조직을 통해 약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락토핏 생유산균 팜은 코어 기능을 강화한 유산균에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장 건강과 면역기능,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브랜드 인지도와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력, 종근당의 유통망이 시너지를 발휘해 약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