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총 85건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 제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민선 8기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회를 갖고 20일간의 역동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위는 공영민 당선인이 제시한 군민화합을 최우선으로 편가르기 없는 군정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현 군수의 실정을 파헤치거나 지나친 자료제출 등으로 공직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방식을 지양하고 행정의 연속성․안정성 확보와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한 로드맵 구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인수위원회 현판식 [사진=인수위원회] 2022.06.08 ojg2340@newspim.com |
특히 당면한 시급한 문제점 파악 및 미래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점검하고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은 지속 발전 시키고 기능 약화 됐거나 군민 생활과 거리가 있는 정책은 통폐합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군정이 추진 되도록 했다.
인수위의 주요 활동으로는 부서별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업무보고 청취와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6개 분야 총 85건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양 힐링해수탕과 동강농동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 시설을 살펴보며 현장별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해창만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과 풍양 소금 공장 허가 민원 등 현장답사를 통한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해소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진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짧은 인수위 기간 동안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나선데 감사드린다"며 "도출된 내용이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은 "힘차게 출발하는 민선 8기 고흥군을 위해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검토된 의견을 합리적으로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살고 싶은 고흥, 다함께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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