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북과 경상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남쪽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경상내륙 5~30mm, 제주 5~20mm다.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이번 주 후반 충청권까지 올라올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장마 시점은 불투명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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