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광양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시민 생활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광양시 인구주간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시민 생활수기 공모전의 분야는 제한이 없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광양에 살며 느낀 점이나 사연을 주제로 ▲타 지역에서 광양에 이사 와서 좋은 점 ▲광양토박이, 광양만의 자랑점 ▲광양의 정주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만의 혜택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등 자유로운 산문 형식으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주변에 알리고 싶은 광양시의 자랑을 한글파일 2장 이상 작성하면 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5일까지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에서 접수받는다.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광양시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인구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제11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시민 생활수기 공모전은 광양시민의 삶이 생생하게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다양한 시민의 이야기가 공유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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