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차기 교육감협의회장에 내정…尹 정부와 갈등?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17:46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17: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출마, 표 대결서 밀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9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 최초의 3선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전국 교육감들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에 당선되면서 향후 윤석열 정부와 어떻게 교육정책을 조율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 비즈니스센터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당선인 간담회를 갖고, 차기 협회장을 선출했다.

13일 세종 비즈니스센터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열린 당선인 간담회 모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6.13 wideopen@newspim.com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협의회장에 당선된 조 교육감 이외에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는 협의회장에 출마한 당선인 2명을 제외한 15명의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임 당선인은 회의장을 나가며 "선거라는 것은 항상 부족하면 떨어지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출된 협의회장은 다음달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당연직 위원의 자격을 얻기 때문에 관심을 받았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다. 전 정부에서 추진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입시제도 개편 등 현 정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교육감이 대표로 참석할 경우 갈등도 예상된다.

한편 이날 조 교육감은 "초중등교육재정 축소문제, 교육부와의 관계에서 초중등교육자치를 확대해야 하는 과제, 국가교육위원회의 교육의제 논의 과정에서 초중등의 입장을 반영하는 문제 등 공통의 의제들이 있다"며 "공통 의제도 힘을 모아 잘 대변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와의 관계에서는 협력할 것은 과감하게 협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서 초중등교육 홀대를 지켜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협회장은 다음달 11일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차기 총회에서 공식 인준이 될 예정이다. 인준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협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