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노래 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싱어게인 여수' 개최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2.06.10 ojg2340@newspim.com |
예선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7월 8일 예심을 거쳐 본선으로 올라갈 최종후보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7월 24일 오후 7시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여수시장상)과 상금 총 220여 만원, 트로피가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당시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의 분위기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본선에는 노래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공연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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