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찬회에서 여수시 징수과 박지혜 주무관은 '주차장, 너의 또 다른 의미, 공영주차장! 그 안에 세수(稅收)가 있다'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연구 과제 발표 [사진=여수시] 2022.06.10 ojg2340@newspim.com |
14개 시군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여수시가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과제는 여수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주차타워 건립과 바닥제어 무인정산시스템 등 공영주차장 확충 노력이 주차장 수입으로 인한 세수 증대까지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징수과 직원들이 TF를 구성해 바쁜 업무 중에도 연구를 이어간 끝에 얻은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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