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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ESG 경영 박차…제주서 마을풍력 발전사업 수익 공유

기사입력 : 2022년06월09일 09:33

최종수정 : 2022년06월09일 09:33

300억원 규모 풍력발전소 조성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수망리·신흥1리·위미3리·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경석 롯데건설 상무(오른쪽에서 첫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6.09 ymh7536@newspim.com

이 사업은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11MW 용량 풍력발전소를 건립한다.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주민참여형 마을풍력 발전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협약을 통해 발전사업 EPC사로써 설계, 조달, 시공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업무를 지원한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실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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