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60명·사망 17명…중증병상 가동률 10.4%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542명 발생했다. 전일(9898)보다 2644명 증가했고 지난주 금요일(1만6584명) 대비로는 4042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1만254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만에 1만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21일 6766명 이후 134일(19주일) kas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31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지난 19일 2만8124명 이후 16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50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442명이고 경기 2872명, 인천 44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15명, 부산 610명, 경남 82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14만1835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925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 발생했다. 전날 176명보다 16명 줄었으며 7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2만422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57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8만425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4%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1.5%, 중등증병상 9.5%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985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