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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진 행곡리 산불' 29일 오전 진화 목표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5월29일 08:37

최종수정 : 2022년05월29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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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1500명·헬기 40대 투입...확산지역 난이도 등 고려 18개구역 세분화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1리 한 야산에서 28일 낮 12시6분쯤 발생한 산불이 울진군청 소재지인 울진읍 읍남리 일원까지 확산하고 다시 첫 발화지역인 행곡리 바릿재 일원에서 재발화돼 밤새 연소가 확산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발화 이틀째인 29일 오전 주불 진화 목표로 총력전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29일 오전 7시30분 울진읍 소재 남부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마당에 설치된 현장지휘소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이날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 행곡리 산불' 현장 상황실의 상황판단회의. 2022.05.29 nulcheon@newspim.com

산림당국은 인명과 주택 등 주요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연소 확산지역을 18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진화 난이도 등을 반영, 진화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산림당국은 확상 이틀째인 29일 현장의 기상조건이 전날보다 맑은데다가 바람도 약하고 시정장애도 크게 해소되는 등 양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현재 산불 확산 현장에는 오전에 초속 5m 내외의 서-남서풍이, 오후에는 기온상승으로 5~8m의 남풍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산림당국은 오전에는 서-남서풍을 타고 근남면 수산리 방향으로, 오후에는 남풍의 영향으로 울진읍 읍남리 방향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림당국은 첫 발화지역인 행곡리 일원에는 임차 헬기 10대, 화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리 일원에는 산림청 헬기 19대를 집중 투입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 행곡리 산불' 이틀째인 29일 새벽 5시5분쯤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40대를 투입, 이날 오전 중 주불진화를 목효로 총력전에 들어갔다. 2022.05.29 nulcheon@newspim.com

확산 현장 인근에 소재한 왕피천으로 진화 담수 여건은 양호하나 확산지역이 대부분 200m이하의 암석지대인데다가 장기간 건조특보로 인해 주불진화 이후 불씨제거에 상당한 애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림당국은 또 확산지역 인근 주민들과 주택 안전 방호를 위해 구역별 책임 진화를 적용하는 등 인명피해 차단에 집중키로 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5분쯤 진화헬기 40대를 긴급 투입하고 특수진화대 등 산림진화요원 507명과 군인 239명, 소방, 공무원, 경찰 등 진화인력 1500여명을 집중 투입했다.

이날 현재 산림피해 영향구역은 역 140ha로 추정됐다. 또 읍남리 소재 보광사 대웅전과 인근의 정비소 등 6개소 9개동이 전소되거나 소실됐다.

또 읍남리, 토일마을 등 4개마을 40세대가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4곳으로 대피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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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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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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