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레뷰코퍼레이션, 삼성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2023년 상장 목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0:49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0:49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국내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인플루언서 시장의 성장세,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평가 추세 등을 고려해 적합한 IPO 시점을 지속적으로 저울질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주관사 선정을 기점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갈 계획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IPO 일정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글로벌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한 밸류에이션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동남아시아 5개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대만·필리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를 비롯해 '오엠', '러핑코퍼레이션' 지분 투자를 통해 마련한 왕홍 비즈니스 확장도 기업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레뷰코퍼레이션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설립 후 지난 2020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약 24%에 이른다. 실적 상승과 인플루언서 산업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며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2019년 대비 기업 가치가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국내 동종 업계 독보적 사업 지위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기준 업계 최대 규모 누적 투자액을 기록한 바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성장세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성장이 배경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도입 등과 함께 등장한 1인 미디어, 비대면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 등으로 전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 (Influencer Marketing Hub)'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올해 2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수치며, 첫 집계해인 2016년 2조원의 10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