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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청주 1구 1소방서 구축"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5:34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5:34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안전한 충북을 위해 소방서 신설과 안전 체험교육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청주시 1구 1소방서 설치와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 유치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진=뉴스핌DB]

청주지역은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4개구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행정과 치안 서비스는 4개구에 균형있게 확대됐다.

행정구역은 4개 구청에 43개 행정복지센터, 치안은 올해 서원경찰서가 개서하면 4개 경찰서에 20개 지구대로 구성된다.

그러나 소방서는 2개 소방서에 12개 안전센터, 2개 지역대로 안전사고 대응에 부족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서원구와 청원구 등 2개 지역에 산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 변화, 소방수요 등에 맞춤 소방기관 설치를 추진하고 소방서 신규 설치와 함께 대형 특수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장비도 확충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예방과 국민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설립된 소방안전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 유치는 각종 소방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건강권 확보 도민 안전지수 1등급 달성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장 ▲재난안전체험교실·학교안전교육·교통아카데미 확대 운영 ▲첨단 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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