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16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발언하는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사진=이재준 후보 캠프] 2022.05.16 lkh@newspim.com |
이 후보는 이날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한준호(고양을)·홍정민(고양병)·이용우(고양정) 국회의원과 문명순 고양갑 당협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을 했던 김영환, 민경선, 박준, 배정근, 최상봉 후보는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함께 하게 된다.
상임고문단에는 정성진 크로스로드대표, 정무성 전 숭실사이버대총장, 이봉운 전 고양시부시장 등이 합류했고 최창의 전 경기도교육의원과 허신용 전 고양시비서실장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실무를 책임지게 된다.
선대위는 전직 시도의원과 시민사회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축하는 한편 실무조직으로 조직총괄본부와 전략본부, 정책본부, 상황본부, 공보본부, 직능본부, 청년본부, 유세단을 포함해 8개의 본부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출범사에서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의무가 있다"며 "겸손함과 간절함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 진보의 가치와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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