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최상규 환경국장(왼쪽 3번째), 정용길 위생정책과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위생정책과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2.05.13 jungwoo@newspim.com |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받은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초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상이다. 수원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 후 처음으로 받는 정부포상 기관 표창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2020년 대비 175% 증가), 컨설팅 사업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코로나19 관련 위생업소 방역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방문 컨설팅 △음식문화거리 조성·지원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외식문화 안전관리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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