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광양읍사무소에서 마을 이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교묘해지고 다양화되고 있어 금융사기에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 교육 [사진=광양경찰서] 2022.05.12 ojg2340@newspim.com |
선주상 지능범죄수사팀장은 홍보영상물 등을 활용해 최근 빈번히 피해를 보고 있는 저금리 대환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수법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과 대체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재율 광양읍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은 "당하지 않고서는 왜 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피해 사례를 들어보니 정말 당할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피해 방지를 위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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