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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손잡고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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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SMR업체 뉴스케일파워에 7000만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세철 대표와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 등 최고경영진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곤 주에 있는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경영진이 글로벌 SMR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2022.05.10 sungsoo@newspim.com

뉴스케일파워는 SMR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1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개까지 설치해 총 924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연냉각 방식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미국 에너지부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 전세계 70여개 SMR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설계인증을 취득했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작년 2000만달러(약 255억원), 올해 5000만달러(약 638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오는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 관련, 사전 시공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술인력 파견 등 상호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정부와 뉴스케일파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동유럽 SMR 프로젝트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에서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회사는 향후 SMR을 통한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고온 증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연구와 실용화 역시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는 "세계적인 SMR 선도기업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맺어 앞으로 지속 성장할 SMR 관련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SMR을 비롯해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강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삼성물산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합의는 미래 원자력 산업을 이끌어 갈 선도기업 간 협업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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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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