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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8140대 판매…2개월 연속 8000대 이상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15:59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15:59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4839대, 수출 3301대를 포함해 총 814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이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 이상 판매한 것이다.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매회복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8% 늘었다. 누계로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62.7% 증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2022.05.03 jun897@newspim.com

수출 역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쌍용차는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되면서 1만대 이상의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쌍용차는 생산일정 조정 및 사양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급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며 "특히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체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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