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지역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호우 및 강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제주산간 10~50mm, 충청·전라·경상 50~100mm(많은 곳 300mm 이상)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7~29로 예상된다. 비가 그치는 중부지방 곳곳은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며 남부와 경북 동해안은 때이른 고온현상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에 봄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3.19 hwang@newspim.com |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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