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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통산5승 성큼...연이틀 선두

기사입력 : 2022년04월16일 13:14

최종수정 : 2022년04월17일 10:1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 LPGA 통산5승 가능성을 성큼 앞당겼다.

김효주(27·롯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2개와 보기2개로 타수를 잃지 않았다.

김효주는 연이틀 선두를 질주, LPGA 통산 5승에 파란불을 켰다. [사진= LPGA]

전날 5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오른 김효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브리아나 도(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 공동2위 그룹과의 격차는 3타 차다. 92.85%의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에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75야드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퍼팅수는 전날보다 2개 많은 30개다. 

이날 김효주는 파를 전반홀에서 계속 지키다가 7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대회 1,2라운드 내내 무결점플레이를 펼친 김효주는 첫 보기 이후 12번홀(파3)에서 다시 타수를 잃었다. 하지만 파4 1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아 타수를 만회한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5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이소미(23·SBI저축은행)는 3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데뷔한 최혜진과 안나린은 공동8위(4언더파), 전인지는 공동12위(3언더파), 최운정은 공동15위(2언더파)에 포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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