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인제·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은혜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6:29

향후 선대위 고문으로 합류할 예정
"참신하며 표 확장력 가진 유일 후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경기도 출신 원로 정치인 12인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이해구, 이재창, 이인제, 김문수 등 전직 경기지사 4인과 강성구, 목요상, 신현태, 이규택, 이덕호, 전용원, 정창현 등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 전직 국회의원 8명 등 총 12명의 원로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12일 이인제·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원로 12명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은혜 의원 측] 2022.04.12 kimej@newspim.com

원로들은 12일 김은혜 의원,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원로들은 향후 김은혜 후보 선대위에 고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원로들은 "정권 교체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당원 전체의 지지를 빠짐없이 모으고, 나아가 중도층까지 지지를 확장해야만 비로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참신하며 표의 확장력을 가진 김은혜 의원만이 승리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김은혜 의원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원로들은 "또한 평소 경기도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를 정치적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 것은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으로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대해 김은혜 의원은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 오신 원로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