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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공장 '첫삽'...202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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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공항내 15만m² 부지에 건립
국내 방산기업 최초 해외 생산기지
모리슨 총리 등 정·관계 인사 200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디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호주 연방정부와 주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디펜스는 8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왼쪽에서 네번째)와 참석자들이 착공식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2022.04.08 yunyun@newspim.com

H-ACE는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세워진다. 3만2000m² 크기의 생산공장과 1.5km 길이의 주행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연구개발(R&D) 센터 등 각종 연구·시험 시설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사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H-ACE가 2024년 완공되면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LAND 8116 Phase 1)을 체결했다. 호주 육군은 이어 2차 자주포 도입과 자주포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발표가 예정돼 있는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결과에 따라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최첨단 레드백(Redback) 장갑차의 대규모 생산도 H-ACE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사진=한화디펜스] 2022.04.08 yunyun@newspim.com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은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시설 건립은 호주의 자주국방 역량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한-호주 양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H-ACE가 향후 한국 방산물자 수급의 2차 공급망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로의 방산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여한 기밀정보 동맹이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의 호주 생산시설은 국내 방산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방산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방산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국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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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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