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4월의 차에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중형 쿠페 i4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3월 출시된 신차 중 i4와 쉐보레 타호,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포드 브롱코를 4월의 차 후보에 올렸다. i4는 50점 만점에 40.7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BMW i4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2.04.07 jun897@newspim.com |
i4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는 8.3점, 동력 성능 항목에서는 8.0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i4는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4도어 쿠페의 스포티한 디자인, 그리고 장거리 주행을 지원하는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균형감 있게 갖춰 언제 어디서나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이달의 차를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다.
올해의 경우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 C40 리차지가 각각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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