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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홈런 주인공은 누구…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 2022년04월02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04월02일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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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0주년을 맞는 KBO 리그가 개막한다. 1982 시즌 개막전의 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이종도∙MBC)으로 KBO 리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0 프로야구는 2일 개막해 팀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3년만에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여전히 육성응원은 제한되지만 취식은 가능하다.

개막전은 4월 2일 오후 2시 잠실(한화-두산), 창원(SSG-NC), 수원(삼성-KT), 광주(LG-KIA), 고척(롯데-키움)에서 동시에 열린다. 개막전에서 만들어졌던 기록과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눈 여겨 볼만한 기록들을 모아봤다.

[사진= 뉴스핌 DB]

▲ 개막전에 강한 팀은?
지난 2021 시즌에는 우천 취소로 인해 개막전 경기가 1경기밖에 열리지 않았다(삼성-키움). 대부분의 팀들이 2년만에 개막 당일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역대 개막전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은 NC다. NC는 0.833의 개막전 승률로 압도적인 개막전 승률 1위 팀이다. 또한 최근 5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어 이번 시즌도 승리하여 6연승에 성공한다면 역대 팀 개막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개막전 5연승을 달성한 팀은 두산(83~88/ 86년 무승부, 13~17), 삼성(90~94, 01~05), 롯데(11~16/ 14 개막전 우천취소) NC(16~20) 총 4팀이다.

승리 수로는 두산이 개막전 최다 승리 팀에 올라있다. OB시절부터 지금까지 총 37번의 개막전 경기를 치러 23번의 승리를 거뒀다. 승률도 0.639로 20경기 이상 개막전을 치른 팀 가운데는 1위의 승률이다.

▲'2시간 6분' 역대 개막전 최단 시간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역대 개막전 최단 경기 시간은 2시간 6분으로 2020 시즌에 열린 문학 한화-SK 간의 경기였다. 당시 한화의 외국인 투수 서폴드가 완봉승을 거두며 기록을 세웠다. 한편 최장 시간 경기는 1997 시즌 OB와 한화간의 개막전에서 나온 5시간 21분이었다. 두 팀은 개막전부터 13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고 OB가 4-2로 승리를 거뒀다.

▲ 이대호, 역대 개막전 최다 안타 신기록 노린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롯데 이대호는 안타 3개를 더하면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지금까지 개막전에서 18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20개로 개막전 통산 안타 1위에 올라 있는 김광림(전 쌍방울), 김태균(전 한화), 정근우(전 LG)와 차이가 근소하다. 이대호가 마지막 개막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 강백호를 이을 신인 선수 개막전 홈런의 주인공은?
역대 KBO 리그에서는 5명의 신인 선수만이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 중 1998년 OB 소속이었던 김동주의 개막전 2홈런은 유일한 신인 개막전 2홈런 기록으로 24년간 깨지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KT 강백호가 KIA 헥터를 상대로 1점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LG 송찬의, KIA 김도영 등 장타력을 겸비한 신인들이 등장하며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몰아 홈런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 12번의 개막전 끝내기…3차례 끝내기 홈런
KBO 리그에서는 역대 총 12번의 짜릿한 개막전 끝내기 경기가 있었다. 그 중 1982년 MBC 이종도, 2008년 SK 정상호, 그리고 2015년 넥센 서건창은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가장 최근 끝내기 경기는 2016년 4월 1일 잠실 LG와 한화의 개막전이었다. 연장 12회 말 양석환(2016 시즌 당시 LG)이 대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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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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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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