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MBC·SM, 한국어 교육 사업 맞손...에듀테크 스타트업 '코이랩스'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콘텐츠의 한류를 이끈 문화방송(MBC)과 K-Pop의 선구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한국어 교육 사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문화방송은 29일 SM엔터테인먼트의 완전 자회사인 투자회사 에스엠컬쳐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 '코이랩스'(대표 전예지)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코이랩스는 지난해 진행된 문화방송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문화방송의 △드라마 △예능 △K-pop 등 한국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하는 서비스 'KOKIRI'(코끼리)를 운영하고 있다. 코이랩스는 한국어교육 석박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학습자들이 콘텐츠를 활용해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학습자들은 KOKIRI를 통해 분 단위별로 문법·표현·단어 등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까지 체감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2.03.30 jyyang@newspim.com

문화방송은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가 해외에서 인기를 끈 만큼 한국어 교육에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 투자를 진행했다. 문화방송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심사에는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 전문사들이참여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코이랩스의 경쟁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에스엠컬쳐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설립 후 첫 투자처로 코이랩스를 선정했다. 코이랩스가 글로벌 한국어 교육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소속 아티스트의 콘텐츠 제공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가져갈 예정이다.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쉽고 재밌는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해 코이랩스에 투자했다는 게 SM컬처파트너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SM컬처파트너스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와 팬들과의 소통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한국어를 전파하는효과를 기대해 코이랩스 투자에 참여했다"며 "K-Pop 선구자로서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위상과 한국어 학습 니즈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2.03.30 jyyang@newspim.com

코이랩스의 주주인 문화방송과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코이랩스가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적 협업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방송 측은 "K-콘텐츠의 선두주자인 문화방송과 SM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한국어 교육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MBC가 보유한 다양한 드라마, 예능, 뉴스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각 국가별, 학습자의 취향별로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이랩스 전예지 대표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습자 대부분이 K-콘텐츠로 입문하며,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K-콘텐츠팬의 70% 이상이 한국어 학습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MBC와 SM의 전략적 투자와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학습자가 한국어 학습에 관심을 갖게된 콘텐츠로 한국어에 입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이랩스는 현재 다수의 베트남 유수의 대학들과 MOU를 체결해 현지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책위주의 학습보다 학생들의 몰입도가 월등하게 높아졌으며, 드라마에 나오는 생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다"와같은 반응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이랩스는 문화방송과 SM엔터테인먼트의 IP를 활용한 정식 서비스를 올해 중 영미권, 동남아 시장 등에 출시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