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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항공우주청, 선거공약 아닌 필요성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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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검토 언론보도에 즉각 반발..."청 단위는 당연히 대전"
안철수 인수위원장 '대전 설치' 공약...입지 '신중론' 힘얻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인수위가 항공우주청 입지로 경남 사천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연일 이어지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선거 공약이 아닌 항공우주청 설립 필요성과 적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대전 유치 필요성을 강조한 것.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이 대전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이 대전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대전시] 2022.03.28 nn0416@newspim.com

허 시장은 "현재 인수위에서 진행 중인 공공기관 신설이전 계획을 보면 항공우주청 입지로 경남이 논의되는 모양새인데 이는 국가균형발전 등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항공우주청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관련 기업 등 산업체계까지 형성된 곳"이라며 "단순 지역논리나 선거공약이 아닌 항공우주청 설립 필요성과 적정성을 가진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 "'부 단위 세종, 청 단위 대전'의 정책기조에 따라 항공우주청뿐만 아니라 경찰청도 당연히 대전에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03.14 kilroy023@newspim.com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경남 사천을 우주청 입지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사천에 반드시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떄문에 항공우주청이 당연히 경남에 설치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흘렀다.

하지만 항공우주청 대전 설치를 주장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정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항공우주청 설립지에 대한 '신중론'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후보 시절인 1월 19일 우주청 입지에 대해 "당연히 대전"이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대전으로 이전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융합한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를 대전에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공언해 온 안철수 위원장의 공약을 윤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을 이유로 가볍게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과학계 단체와 인사들도 연구개발과 행정적 지원이 우선이어야 하는 우주개발 특성상 '항공우주청 대전 설립이 타당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올해년도 우주개발에 734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 최초로 발사체와 위성, 우주탐사 모두 수행 목표로, 이를 통해 우주항공 기술이 한단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때문에 전략적인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이 전제하는 항공우주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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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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