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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주연 '파친코' 오늘 공개…'한국계 제작진이 빚은 작품' 기대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08:30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08:3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가 바로 오늘 공개된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세대와 국가를 넘어 전 세계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2022년 최고의 작품 '파친코'가 국내외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시리즈를 탄생시킨 한국계 제작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동명 소설 원작 '파친코' 메인 포스터 [사진=애플TV+] 2022.03.24 alice09@newspim.com

연출에 참여한 코고나다 감독, 저스틴 전 감독과 더불어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수 휴, 테레사 강 총괄 프로듀서는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란 공통점이 있다. 섬세하고 철두철미한 스타일의 코고나다 감독은 에피소드 1, 2, 3, 7을, 보다화려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저스틴 전 감독은 에피소드 4, 5, 6, 8을 담당해 상반된 에너지로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코고나다 감독과 저스틴 전 감독은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다루는 '파친코'의 서사에 깊이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수 휴는 원작 소설을 읽자마자 단번에 영상화를 결심하고 각 분야의 자문을 받아 한국 문화의 디테일을 세세하게 반영한 완성도 높은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그에게 처음 '파친코'의 각색을 제안했던 테레사 강 총괄 프로듀서도 '파친코'의 근간에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파친코'는 글로벌한 감각과한국적인 감성을 모두 담아냄으로써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높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Apple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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