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선언...'교육수도 세종' 선포

기사입력 : 2022년03월22일 18:11

최종수정 : 2022년03월22일 18:1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나성동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 겸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성국 국회의원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병기 전 한국교원대학교종합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사진숙 예비후보. 2022.03.22 goongeen@newspim.com

이 자리에서 사진숙 예비후보는 먼저 최교진 현 교육감의 혁신교육에 대해 "기반을 마련하고 권위주의 타파에 앞장섰으며 돌봄 기반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실은 공무원들의 청렴도와 학생들의 행복만족도가 최하위"라며 "'혁신의 주체가 혁신의 대상이 됐다'는 부정적 시각이 퍼져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학력 향상으로 가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세종시교육청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고 '교육수도 세종'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인 자신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학생의 행복과 학력 신장에 목적을 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표준이 될 미래교육, 책임교육, 민주시민교육, 행복한 배움 공동체 세종의 4가지를 내세웠다.

사 예비후보는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충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영어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국제고등학교 교감 공모를 통해 세종시 아름·어진중학교 교장과 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