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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MW 전기 세단 i7, 올해 4분기 국내 소비자 만난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0:19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0:25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를 확정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BMW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전동화 모델인 i7을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i7의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현재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출시와 비슷한 올 연말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BMW i7 티저 [사진=BMW 코리아] 2022.03.18 jun897@newspim.com

i7은 BMW 7시리즈 기반의 첫 럭셔리 순수 전기 세단이다. 외관은 기존 7시리즈와 완전히 차별화한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적용된다. 크리스탈 글라스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 윤곽 조명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실내는 루프 라이너에서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 새롭게 개발된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BMW 인터렉션 바(BMW Interaction Bar) 등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120㎾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와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600㎞까지 가능하다. 국내 기준으로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인데, 아마도 올 하반기 늦게 정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MW는 올 하반기 뉴 7시리즈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에 이어 i7까지 잇따라 내놓으며 럭셔리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내친김에 메르세데스-벤츠를 밀어내고 수입차시장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것이 BMW 측 목표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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