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고액인 13억 7078만원을 모금했다.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선정 [사진=여수시] 2022.03.11 ojg2340@newspim.com |
시 자체로도 3년 연속 11억원 이상의 모금실적과 역대 최고액 경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권오봉 시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권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데도 많은 시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금년에도 우리 시가 감사패를 받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시민께 드리는 감사패라 생각하며,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여수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