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6시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소에서 시작됐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628개소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2022.03.04 1141world@newspim.com |
또한 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혹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단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 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이틀 차인 5일 투표를 할 수 있다.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현황은 1143만3288명 중 21만1569명이 사전투표를 했으며 투표율은 1.85%를 나타냈다.
경기도 지역 중 양평군이 2.62%로 가장 높았으며 오산시가 1.4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대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사전투표도 같이 실시된다. 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는 경기도 지역구는 안성시로 유권자는 사전투표소에서 대선과 재·보궐선거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각각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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