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토론] 저출산 대책 4인 4색, 이재명 "희망 회복"-윤석열 "경쟁 구조 개선"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21:11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21: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직장·주거환경 개선·지역 균형발전 필요"
심상정 "저출산 문제는 여성 아닌 불평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야 4당 대선후보가 최근 심각한 저출산에 대한 대안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희망이 사라진 구조 해소를 내놓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일자리 확대와 경쟁 사회 개선을 말했다.

이 후보는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희망이 사라진 것이 구조적인 핵심 문제"라며 "두번 째 문제는 삶의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이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2022.03.02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성장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회를 늘리고 미래가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현실적으로 출산을 해서 아이를 가리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대문인데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며 일자리 주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지원해야 하고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 보육과 일가정 양립 제도도 필요하다"라며 "지나친 경쟁사회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청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일자리 문화가 균형을 잡아야만 아이를 낳게 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저출산의 원인은 젊은이들이 제대로 일할 직장이 없고 주거 환경이 열악하며 지역균형발전이 깨졌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좋은 직장을 만들고 주거 환경을 제대로 개선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저출산의 원인은 여성 문제가 아니라 불평등"이라며 "출산 인센티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주거, 고용, 육아 불평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제2의 토지개혁으로 자산격차를 줄이고 신노동법으로 소득격차를 줄이고 슈퍼우먼 방지법으로 육아 사회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