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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초·중·고 823교 정상 등교...학생 안전 최우선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10:55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10:55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도내 각 급 학교가 2일 일제히 등교수업으로 2022학년도 1학기를 시작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유·초·중·고 828교 중 코로나19 감염 상황으로 원격수업에 들어간 5교(초4, 고 1)를 제외한 823교가 정상 등교했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무안 행복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건강상태를 살핀 데 이어 나주교육지원청을 방문,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방역체계 전환으로 학교 현장과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더 큰 부담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배움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길이라 여기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유·초·중·고 823교 정상 등교...학생 안전 최우선 방역 강화[사진=전남도교육청]2022.03.02 ej7648@newspim.com

학교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바뀌는 방역정책으로 혼란스럽고 힘들기는 하지만, 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와 꼼꼼한 지원 덕분에 등교수업으로 개학을 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학기를 운영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을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전면 등교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왔다.

학교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긴급대응팀을 구성 운영한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 1~2회 선제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선제적 검사는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무료로 배부한다.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 828교에 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원격수업 상황에 대비해 전남메타스쿨, e-학습터 등 원격 플랫폼 을 각 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교직원이 확진되는 경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결수업 기간제교사 채용확대와 기간제인력풀을 통한 대체인력 지원 대책도 세웠다.

학사 운영은 전체 학교 등교수업이 원칙이나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이 3%이거나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이 15%이면 교육활동제한, 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결정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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