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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농식품부-서울교육청, 농촌유학 업무협악

기사입력 : 2022년02월24일 14:07

최종수정 : 2022년02월24일 14:07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농촌유학의 전국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과 농식품부, 서울시교육청은 24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서명 후 협약서 교환)으로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관내 농산어촌유학 참여 학교를 적극 발굴하고, 농촌유학센터와 협력해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며, 농촌유학 참여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전남교육청-농식품부-서울교육청, 농촌유학 업무협악[사진=전남도교육청]2022.02.24 ej7648@newspim.com

서울교육청은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모집하고, 타 지자체 또는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농식품부는 도시 학생의 농촌유학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촌유학센터 지정을 늘리는 한편, 농촌유학 참여 학생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가족체류형' 사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들 세 기관은 농촌유학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협약으로 지난해 시작해 2년째를 맞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사업이 더욱 활성화됨은 물론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시작하는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도시 지역 학생 304명이 전남의 50개 학교(초 35, 중 15)로 전학와서 생활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022년부터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를 시작한다. 그 중 핵심사업인 '정주형 장기유학'은 기존의 생활인구 유입형 6개월 단위 단기유학과는 별개로 유학 온 지역에 5년 이상 체류하는 것을 전제로 지역의 정주인구유입에 목표를 두고 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전남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며 "이번 협약이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전남농산어촌유학이 전국적 사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과 농촌이 사회적·문화적·교육적으로 공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도시 학생의 성장·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교류의 통로로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농촌유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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