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와 위촉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
22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치경찰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2.22 yun0114@newspim.com |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따라 획일화된 치안 활동에서 탈피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경찰과 지역주민이 연계·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지역사회 경찰활동의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생활안전분과에서는 범죄예방 시설 설치 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을, 여성청소년분과는 아동·노인·장애인 학대예방 등 4대 폭력 예방활동을, 교통안전분과는 교통법규 위반 사업 지도 단속 및 주민참여 지역 교통 활동 등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자치경찰사무 관련 지방·치안 행정의 협력·지원 사항을 협의하고, 각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에 따른 치안 정책 현안 협의·조정, 그 밖의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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