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BMW 준대형 전기 SUV인 iX를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한 전시회가 열린다.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는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코오롱모터스 서울 삼성 전시장에서 '더 모노리스(THE MONOLITH)'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모노리스는 iX를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조형예술 작가 에리카 콕스(Erika Cox)와 협업을 통해 iX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10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형물 5점과 미니어처 에디션 100점이 iX 실물 차량과 함께 전시된다. 작품 제작 과정 및 아티스트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는 전시장 내방 고객에게 작품 관람이라는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작가에게는 작품 창작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전시 및 작품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종료 후에는 iX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전시 작품인 미니어처 에디션을 넘버별로 증정한다.
전시장 관람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모터스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 관계자는 "전시 운영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기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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